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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역 홍마반점 0410 방문기 (메뉴 가격 대비 굳~!)일상 생활 2015. 5. 22. 15:24
요즘 요리 잘하는 남자 쉐프가 대접받는 시대죠.
tv를 켜보면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 요리하는 모습에 여성분들은 섹시함을
느끼고 그 맛에 한번더 마음을 뺏겨버리는 쉐프들이
대세죠. 그 중 소유진 남편으로 유명한 백종원씨도
자주 얼굴을 비치는데,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과도한 가맹비, 로열티 그리고
인테리어 등을 요구하지 않는 정도경영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죠.
지인과 함께 백종원씨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중국집
가락시장역 근처에 있는 홍마반점에 다녀왔어요.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꽉차 있었는데 넘 배고픈지라
메뉴를 보니 이것저것 마루 시켜먹고 싶더군요.
대표적인 짬뽕 짜장면에서부터 볶음짬뽕 여름메뉴인 차가면
냉짬뽕 그리고 탕수육 오향삼겹 등 비교적 저렴한 요리들도
있더군요. 우리는 짜장면 하나에 탕수육 그리고 차가면에
도전해보기로 했죠. 참 탕수육은 식사 2인 이상 주문시
아래 이미지와 같이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좋더군요.
얼마지나지 않아 짜장면과 탕수육 소자가 나왔어요. 짜장면은
수타 짜장과 유사하게 굵은 면발에 막 끓는 물에서 나왔는지
탱탱한 면발이 식감이 좋더군요. 탕수육은 하얀 튀김옷에 끈적
끈적한 소스와 함께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이어서 나온 차가면... 여름메뉴로 면과 함께 고명이 따로 도시락통
에 담겨서 나오는데 와사비 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으니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을때 좋을 것 같더군요. 마치 양장피와 유사한 맛과
시원한 맛 짜장탕수육과 궁합이 맞는 굳 초이스였죠.
지인과 함께 금새 짜장탕수육 그리고 차가면을 헤치우면서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흐뭇한 마음으로 홍마반점을 나왔죠.
백종원 대표의 다른 프랜차이즈는 어떻게하는 궁금증과 함께
두루두루 도전해 봐야 겠네요. 여름철 보양식 많이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면서 홍마반점 방문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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