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시승기 (2014 기아 신형 연비 가격표/제네시스 비교)

기아차의 럭셔리 대형세단 K9는 야심찬 출시에도 불구하고 동급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1만여대 이상을 판매한 반면 k9는 5000대를 약간 넘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2014년형 k9는 가격을 좀 더 합리화 시키고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좀 더 강화하여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k9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차량 속도에 따라 빔 패턴이 변환되는 어답티드 HID 헤드램프는 시가지,일반,고속모드로 차속 및 각도에 따라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가 작동됩니다.

이중접합 차음글라스가 적용되어서 실내에서 보다 정숙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앞좌석 측면은 발수 글라스로 운전시 보다 안전성을 기하였습니다.

간혹 차량 하차후 들어가시면서 차량 문이 완전히 닫혔지는 살짝 걱정이 되실 수도 있는데요 K9에서는 전동식 파워 도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문이 완전히 닫아 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내부 센서로 인해 도어를 자동으로 완전히 닫아 주게 됩니다.

 

내부는 음이온이 방출되는 최고급 가죽(NAPPA)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앞/뒷좌석 보다 냉난방 통풍시트로 보다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 K9 같은 고급 세단은 오너가 뒷좌석에 보통 앉게 되는데 이번 K9에도 뒷좌석에 보다 편의성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뒷문을 열게 되면 하차시 편의성을 위해 자동으로 시트가 뒤로 밀려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뒷좌석에 듀얼 9.2인치 모니터가 장착이 되었고 센터 암레스트에서 멀티미디어 조작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 탑승시 편의성을 위해 에어셀 타입 허리지지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k9 신형은 후륜 구동 플랫폼으로 4가지 주행 모드가 선택 가능합니다. 노멀모드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고, 에코 모드로 보다 연비와 친환경에 치중하였고 스포츠 모드로는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끄러운 노면에 최적화된 스노우 모드가 있습니다. 

엔진은 두 종류가 탑재되는데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으로 복합연비 리터당 9.4~9.6/km ,  람다 3.8 GDI 엔진은 334마력의 최고출력에 최대토크 40.3kg.m 복합연비 리터당 9.3/km로 3.3과 비교시 연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와도 아래 링크된 글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네시스 신형 가격 연비 등 시승기

차량을 한번에 구입하시기 부담스러우시면 아래 링크된 곳에서 리스도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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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9 가격을 아래 표에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3.3 GDI 프레스티지(PRESTIGE) : 4,990만원

3.3 GDI 이그제큐티브(EXECUTIVE) : 5,590만원

3.8 GDI 노블레스(NOBLESSE) : 6,260만원

3.8 GDI VIP : 6,830만원

3.8 GDI RVIP : 7,8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