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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아웃(?) 어깨부상 수술로 인한 옵트아웃(옵션계약)도 물건너가나메이저리그(MLB) 2015. 5. 21. 14:20
얼마전 메이저리그 한국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어깨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조만간 복귀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어깨
부상 정도가 심한지 어깨수술을 결정하였다고 하니 올 시즌에서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못보게 될것 같다는 소식이었죠.
스포츠의학이 발달되고 메이저리그에선 구단 주치의가 있어 선수들에
대한 부상 그리고 재활 등이 체계적으로 모니터링되기에 보통 메이저
리그 선수들의 생명이 좀 긴편인데요, 류현진 선수의 부상 안타깝게만
봐서는 안되고 이제 28인데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고 생각한다면 차분히 기다려 주는 것도 팬들의 도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LA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 류현진 선수가 올시즌 빠지게 될 경우
다저스의 투수진에도 비상이 걸리게 되었죠. 안그래도 다저스 에이스인
커쇼가 초반부터 부진하고 그나마 2선발 그레인키가 대활약을 보여주면서
서부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죠. 댄 하렌은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이적해였고 브랜드 맥카시도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제외된 상태죠.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13년 다저스와 6년간 36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한화에서 이적하였죠. 계약조건 중에 5시즌 동안 750이닝을
초과시 옵트아웃에 따라 FA 선언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는데,
올해 정상 등판했다면 옵트아웃에 부합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수술로 인해 이는 불가능해보이네요. 또한 투구수에 따른 인센
170이닝이닝부터 10이닝이 넘어갈때마다 25만달러 지급도
힘들어지고요. 그래도 기본 연봉 400만달러는 보장되니 그나마
다행인거죠.
현재의 성적 현재의 연봉도 중요하지만 롱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이번 류현진 선수의 어깨 수술 팬의 한사람으로서
잘 이루어지고 재활 이후에도 좋은 모습 보이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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