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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연봉 성적) 오릭스 결별 , 메이저리그 진출가능성 타진메이저리그(MLB) 2013. 11. 15. 12:30
2년간 쌓은 안정적인 일본 프로야구냐 아니면 또다른 도전으로 메이저리그냐. 이대호 선수의 행복한 고민인것 같은데요, 최근 이대호 선수는 현 소속팀인 오릭스 구단과의 결별을 사실상 인정하였습니다. 오릭스가 이대호 선수가 바라던 조건을 제시하지 못했는데, 2년간 총8 억엔에서 3년간 총 10억엔 이상을 제시하였으나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가 연봉 4억엔 이상에 3년 이상의 다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이대호 선수의 몸값은 날로 뛰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양대리그 중 가장 좋은 타율과 득점을 하였지만 4번 타자가 절실한 팀입니다.
이렇게 화제의 중심이 된 이대호 선수의 지난 성적은 285경기에 뛰면서 48홈런 182타점 타율 0.294의 좋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2년간 큰 기복없이 오릭스에서의 4번타자 역할을 확실히 하였기에 오릭스도 이대호와의 결별은 매우 서운할 것입니다. 하지만 2년전 롯데에서 오릭스로 이전시 2년간 7억엔의 계약을 했었기에 조금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건 당연시지인지도 모릅니다. 이대호 선수 하나로 팀의 관중과 중계권료가 올라가는 걸 감안한다면 통큰 계약도 무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4억엔이라는 연봉은 일본내에선 매우 큰 계약에 해당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는 라쿠텐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4억엔의 연봉을 받고 있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가 5억 7천만엔,같은 팀 에이스 스기우치 도시야가 5억엔으로 불과 3명에 밖에 없습니다. 4억엔은 현재 환율로 따져보면 42억 6천만원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올해 류현진 선수의 연봉이 330만달러였으니 이를 뛰어넘는 금액이죠.
최근 추신수 선수 , 오승환/윤석민 선수 등 한국 야구 선수들의 몸값 얘기에 정규시즌이 끝났음에도 야구에 대한 이야기 꺼리는 끝이 없습니다. 그 만큼 성적이 좋고 실력이 충중하기 때문에 외국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겠지만요, 정말 한국 선수들의 자랑스럽습니다.
사이영상 수상자 : 커쇼(NL 다저스) , 슈어져(AL , 디트로이트) _ 2013 메이저리그(MLB)
메이저리그 fa : 추신수 박찬호를 뛰어넘는 몸값 _ 2013/2014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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